경기 안산에서 20대 남성이 금은방 유리문을 깨고 귀금속을 훔치려 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범행은 미수에 그쳤는데, '공포의 망치질'이 예사롭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어떤 내용인지, 화면 보시죠. <br /> <br />어두운 밤입니다. <br /> <br />두꺼운 외투와 헬멧을 착용한 남성이 오토바이에서 둔기를 꺼내더니... <br /> <br />거침없이 쾅, 쾅, 쾅! 유리문이 깨져라, 마구 내리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문은 꿈쩍도 하지 않고요. <br /> <br />매달린 종만 힘없이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CCTV가 있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공포의 망치질을 수십 번 이어 가죠? <br /> <br />하지만 역시 문은 꿈쩍도 않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금은방에서 20대 남성 A 씨가 귀금속을 훔치려다 실패하고 달아나는 장면입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문이 깨지지 않자,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유유히 사라졌는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이 남성, 같은 날 사건 발생 불과 한 시간 전, 인근의 다른 금은방에도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선 문을 부수고 들어가긴 했는데, 진열대 위 물건이 하나도 없어 허탕을 쳤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상가에 몸을 숨긴 20대 남성을 15시간 만에 붙잡았는데 이 남성은 “생활고 때문에 범행했다”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지웅 (jyunjin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1014092687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